(섹시×카리스마)+유머러스 = 김정윤
- OFFICIAL SMIT
- 6월 30일
- 4분 분량
"허스키한 보이스, 냉소적인 눈빛, 피부, 표정, 탄탄한 근육"
그녀의 첫인상이다.
인터뷰 사전에 이미 알아본 정보가 많진 않았다.
첫인상 그리고 사전정보가 더해지니 그녀의 이미지는 세디 셌다.

프로골퍼 김정윤
골프에 관심이 있고 경험만 있어도 그녀의 골프 이력이 대단한 이력이란 점을 알 수 있다.
김정윤 프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2,3부 투어는 물론이고, 시드를 얻어 1부 투어까지 진출했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는 1~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은 물론 상위권에 자주 포진 되며 좋은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안타까운 점은 1부 투어 시작이 무섭게 횡단보도에서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쳐 대회를 .
그래도 그녀는 골프를 놓지 않았다. 프로에게 부상은 보통 육체만이 아닌 정신에도 상처를 입히기 마련이다. 김정윤 프로는 사고 이후 2년여를 회복 기간으로 지내고 서울 강남 골프 스튜디오에서 골프 레슨을 시작하며 제2의 골프 인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철인3종 탑티어
탑 티어라는 말은 대게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단어다.
게임 유저들의 토탈 랭크 순위에서 가장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유저에게 '탑티어'라고 말한다.
사실 김정윤양과 인터뷰 간에 골프보다도 주된 주제는 철인3종 경기였다.
지금의 스승님의 권유로 시작한 그녀의 철인 라이프 경력은 이제야 막 1여 년이라고 했다.
그저 취미 정도겠거니 하고 던진 질문에 SMIT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믿기지 않았다. 상식 밖의 대답이었다.
철인3종경기는 마라톤, 장거리 바다 수영, 장거리 자전거의 종합대회이다.
'철인'이라는 단어를 쓰는 만큼 이 대회의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수한 마라토너라도 바다 수영과 자전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옛날 그 레전드 古조오련이라도 달리기와 자전거에서 무너졌을 테다.
장거리 자전거 선수들이 자전거에서 내려오면 그저 걸음마 신세가 될 것이다.
그런데 트라이애슬론은 이 세 가지 모두를 극복해내니 우리는 그것을 철인3종경기라 부르는 것 아니겠는가!
신예 김정윤양은 숱한 실력가들을 제치고 신인을 넘어서 탑티어에 등극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김정윤 양 인스타그램
우리는 잠시 말을 잊지 못하다가 그나마 상식을 가지고 이어서 질문했다.
Q. SMIT : 골프와 철인3종경기는 서로 상극의 스타일인 스포츠이지만 한가지 맞닿는 공통점이 있다면 '멘탈게임' 즉, 정신력의 승부 아닌가 싶어요.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나요? A. JY.KIM : 정확해요! 둘 다 멘탈이 약하면 안 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남들보다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부모님과 골프 코치의 지도로 아마 멘탈 트레이닝이 제대로 자리잡힌 그녀일 것이다.
10KM 가 넘게 달리고, 90KM 넘게 라이딩하고, 2~4KM를 헤엄쳐야 하는 철인3종경기는 극한의 인내심이 요구된다.
그녀는 강한 멘탈을 유지하며 평소에 쉬지 않고 단련했고, 그렇게 탑재된 엔진은 다시 또 강한 멘탈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카메라 앞 그녀는 섹시하고 멋졌다

그녀의 촬영이 있던 날은 구름 한 점 없이 강렬한 태양 아래에 있어야 했다.
장소도 이촌 국립중앙박물관 광장, 그늘 한 점이 없는 곳이다.
카메라 앞에선 그녀는 생각보다 무덤덤했다.
대게는 전문 모델이 아닌 이상 참으로 어색해하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이런 날씨와 장소라면 찌푸린 표정이 나올 법도 하다.

아마 그녀와 초면이라서 그녀의 삶을 간과했던 것 같다.
찌푸리고 힘들어 하는 것은 SMIT 팀이었을 뿐, 그녀는 줄곧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고 웃음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오랜 세월 승부의 세계에 놓여있었으니 매사에 잘 해내는 연습이 되어 있었을 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쳐야 하는 프로 골퍼인 그녀에게 이런 촬영 현장은 긴장할 만한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프로골퍼에, 철인3종경기도 탑티어라면 이런 햇빛과 더위는 내성이 생긴지도 오래였을 테다.
짧은 시간이지만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정윤 양은 뜻밖에 멋진 자세와 표정이 필요 없었다.
작위적인 표정없이 카메라를 응시만 해도 포토그래퍼는 딱히 주문할 내용이 없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참 이야기가 많았다.
SMIT는 이런 얼굴을 참 사랑한다.
삶을 궁금해하고, 다른 이의 삶을 고민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일까?
다양한 눈빛을 가진 그녀는 참 매력적이기만 하다.
다양한 눈빛을 가진 그녀는 참 매력적이기만 하다.
사람 냄새 그득한 하동사람 김정윤

김정윤양에게 또 한 번 놀란 것은 그녀가 입만 열면 웃음바다가 된다.
열심히 서울말 하는 하동사람의 그 특유의 말투는 무슨 말을 꺼내도 코미디가 되었다.
SMIT와의 촬영과 인터뷰 내내도 그녀의 유머 감각은 어나더 레벨이었다.
우리는 화보 및 인터뷰 촬영 이래로 인터뷰 참가자와 첫 술자리를 가졌다.
비록 반주에 가까운 맥주 한두 잔이었지만
그녀는 정말인지 시원한 맥주 한 잔 자리가 당기는 매력을 가졌다.
덕분에 우리는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잠시 더 가질 수 있었다.
김정윤 양은 참 수더분한 성격에 유머러스는 물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앞으로의 김정윤과 SMIT

김정윤양은 그렇게 먼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현실에 집중하는 타입의 사람이었다.
그녀가 말하길 한 달의 일정으로 놓고 보았을 때 주말까지 포함해서 집 밖을 안 나서는 날이 없으며, 항상 일과 훈련, 대회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가 바라는 일상은 정말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쉴 수 있는 날들이 꿈이라고 한다.
하긴 그럴 만도 한 것이 그녀는 일터에서도 운동하고, 퇴근 후에는 극한의 훈련을 한다.
그리고 주말이면 대회들을 나간다.
번 아웃이 안 오려야 안 올 수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SMIT와 인터뷰하고 촬영하는 이날이 어찌 보면 푹 쉬는 날의 수준이라고 말하는 그녀다.
김정윤양을 보며 SMIT는 몇 가지 상상해볼 수 있었다.
우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녀에게 트라이애슬론은 고되긴 하지만 삶을 더 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다리였다.
강렬한 자극, 도전과 자극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트라이애슬론을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SMIT가 김정윤양과 함께 트라이애슬론의 체험 행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트라이애슬론 전문가보다 엊그제 입문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김정윤양이 더욱 입문자들에게 좋은 동기부여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품었다.
두번째로 이번에는 트라이애슬론과 골프 프로로서의 김정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다음번에는 김정윤양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시간으로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아무래도 SMIT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여행과 파티 같은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그 큼지막한 주제로 '휴식'이라는 콘텐츠로 김정윤양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멋진 이야기와 동기부여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김정윤 양에 대한 SMIT의 선물이기도 하다.
DON'T STOP THE BEAT!
SMIT의 슬로건 Don't Stop The Beat!은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심박수를 더 올리라는 의미에서 '강렬한 movement'를 요구하며,
음악적인 Beat을 멈추지 말라는 의미로 '더 신 나고 재밌게 뛰어놀자는' 의미를 함께 내포한다.
김정윤양은 그런 의미에서 참 SMIT와 닮았다.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SMIT의 어떤 한 면의 모습은 딱 김정윤양이다.
실제로 Don't Stop The Beat의 슬로건을 수행하고 있는 김정윤양은 SMIT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많은 일상에서 SMIT와 함께 많은 사람에게 세상을 더 즐기고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SMIT 정신을 김정윤양과 함께 알리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해본다.
글, 사진 : 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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