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quency Seoul : Vol.1 Seongsu Ove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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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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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프리퀀시 서울 : Vol.1 성수 오버랩 '첫번째 안내'

안녕하세요, 스미티 여러분! 프리퀀시 서울 : Vol.1 성수 오버랩의 첫 번째 안내를 드립니다.

1.프리퀀시 서울은 어떤 '러닝 이벤트'인가요?

혹시 '오리엔티어링 러닝(Orienteering Running)'을 아시나요? 나침반과 지도를 들고 정해진 스팟(Spot)들을 찾아 달리는, 북유럽에서 시작된 러닝 문화입니다. '프리퀀시 서울'은 이 오리엔티어링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게이미피케이션 러닝'입니다.

10명의 팀원이 하나 되어 주어진 문제를 풀고, 다음 미션 스팟(Mission Spot)을 향해 달려야 하죠. 차이점이 있다면 단순히 스팟을 찍는 것이 아니라, 각 장소에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 모든 과정이 '프리퀀시 서울'만의 세계관 스토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2.개인 참가자인데 팀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이미 팀을 꾸려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 티켓'으로 참가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개인 참가자분들은 인원이 부족한 기존 팀에 합류하거나, 개인 참가자들끼리 새로운 팀을 결성하여 이벤트를 즐기게 됩니다. 올 연말, 취미가 같은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면서 한 해를 더 풍성하게 마무리해보세요!

3.게임의 룰은 무엇인가요?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어요. 프리퀀시 서울은 연말을 장식하는 이벤트인 만큼, 치열한 경쟁보다는 모든 참가자가 게임을 통해 친해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해요. "이길 거야!", "더 빨리 달릴 거야!"보다는 조금 더 쿨하게~^^ 축제 자체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게임인 만큼 룰은 확실히 알아야겠죠?

(1) 타임 미션 러닝 전, 미니게임을 통해 팀별 출발 순서를 정합니다. 출발 시간은 다르지만, 도착해야 할 제한 시간(마감 시간)은 모든 팀이 동일합니다. 늦게 출발한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문제를 빨리 풀지 못하면 일찍 출발한 팀보다 도착이 늦어질 수 있으니까요. 제한 시간 내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미션을 완수하고 돌아오느냐가 핵심입니다!

(2) 배송(중량) 미션 미션 스팟에 도착하면 '배송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팀원들과 상의하여 단 하나의 중량물(Stuff)을 선택하고, 이를 운반하며 귀환해야 합니다. 물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단, 선택 전에는 물건을 만져보거나 들어볼 수 없어요. 여러분의 예리한 눈썰미와 행운을 믿어보세요!

(3) 거리 미션 같은 시간에,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고 왔다면 동점일까요? 여기서 마지막 변수가 등장합니다. 바로 '팀이 달린 총거리'입니다.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같은 무게를 운반했더라도 6km를 달린 A팀보다 8km를 달린 B팀이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더 많이 움직이고 도전한 팀에게 유리하겠죠? 이 힌트가 여러분의 전략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4.행사 장소는 왜 비공개인가요?

프리퀀시 서울의 특별한 세계관 때문이에요. 여러분의 몰입감을 위해 집결지인 'Zero's Base(제로의 아지트)'는 행사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집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성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 내에 위치한 아주 찾기 쉬운 곳이랍니다. 조만간 발송될 'Zero의 장소 주파수 안내'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여러분이 모여야 할 첫 번째 좌표를 알려드릴 예정이며, 그곳에서 다 함께 제로의 아지트로 이동하게 됩니다.